'치즈인더트랩' 서강준, 김고은 향한 일직선 애정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2-02 00:02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치즈인더트랩' 서강준이 김고은의 보디가드를 자처했다.

1일 방송된 tvN '치즈인더트랩' 9화에서 백인호(서강준 분)는 홍설(김고은 분)은 자신을 쫓아다니는 오영곤(지윤호 분)을 떼어 놓기 위해 몰래 영상을 촬영했다.

이날 오영곤은 홍설을 쫓아다니며 "나 많이 변했다. 과에서 인기도 많고 집에 돈도 많아졌다"라고 구애를 펼쳤다.

그러나 김고은은 "너 진짜 구제 불능이다. 이제 슬슬 불쌍해지려고 해. 난 태어나서 너 같은 애는 처음 본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영곤은 갑자기 "너 내가 포옹해 주길 바라는 구나"하며 홍설에 포옹을 했고, 이를 멀리서 장보라(박민지 분)이 촬영하고 있었지만 백인호(서강준 분)이 등장해 결국 작전에 실패하고 말았다.

이후 홍설과 함께 도서관을 찾은 백인호는 "겁을 상실했지?"라고 물었고, 홍설은 "나 이거 끝내고 나서 시험 공부 해야 하니까 먼저 집에 가요"라고 말했다.

이에 백인호는 "싫어 그 미친놈이 언제 또 올지 몰라"라며 "무기 사줄께. 아니 나랑 같이 등하교 하자"라며 홍설의 보디가드를 자처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의 숨막히는 로맨스릴러로, 매주 월,화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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