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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정우 "손호준·유연석·바로가 당한 그대로 당해…덫에 걸렸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12-30 23:26 | 최종수정 2015-12-30 23:59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 제작발표회가 29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정우, 강하늘, 정상훈, 조정석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12.29/

꽃청춘 정우

'꽃보다 청춘' 정우가 '응답하라 1994' 유연석, 손호준, 바로를 언급했다.

지난 29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tvN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나영석 PD, 양정우 PD, 조정석, 정상훈, 정우, 강하늘이 참석했다.

이날 정우는 앞서 라오스로 떠난 '응답하라 1994' 멤버들을 거론하면서 "나도 '꽃보다 청춘' 시리즈를 시청하긴 했지만 동생들이 그렇게 당하는 모습을 보며 '현명하지 못하구나, 준비성이 덜 됐구나'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동생들이 조금 여유롭고 편안하게 여행을 했으면 했는데 그런 모습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라"며 "그래서 나는 그러지 않으려고 단단히 준비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정우는 "내가 떠난 날은 '히말라야' 홍보 기간이었다. 갑작스럽게 갈 줄은 알았지만 홍보하다 갑자기 갈 줄은 몰랐다. 그게 덫이었다. 동생들이 당한 그대로 당하고 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꽃보다 청춘'은 조정석과 정우, 정상훈, 강하늘 등 유쾌한 '절친'들이 아이슬란드로 오로라를 보러 떠나는 여행기가 담긴다. 지난달 24일 첫 미팅 후 다음날 바로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후 강하늘이 청룡영화제 직후 턱시도를 입고 출국했다. 오는 2016년 1월 1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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