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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정우
이날 정우는 앞서 라오스로 떠난 '응답하라 1994' 멤버들을 거론하면서 "나도 '꽃보다 청춘' 시리즈를 시청하긴 했지만 동생들이 그렇게 당하는 모습을 보며 '현명하지 못하구나, 준비성이 덜 됐구나'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동생들이 조금 여유롭고 편안하게 여행을 했으면 했는데 그런 모습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라"며 "그래서 나는 그러지 않으려고 단단히 준비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정우는 "내가 떠난 날은 '히말라야' 홍보 기간이었다. 갑작스럽게 갈 줄은 알았지만 홍보하다 갑자기 갈 줄은 몰랐다. 그게 덫이었다. 동생들이 당한 그대로 당하고 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꽃보다 청춘'은 조정석과 정우, 정상훈, 강하늘 등 유쾌한 '절친'들이 아이슬란드로 오로라를 보러 떠나는 여행기가 담긴다. 지난달 24일 첫 미팅 후 다음날 바로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후 강하늘이 청룡영화제 직후 턱시도를 입고 출국했다. 오는 2016년 1월 1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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