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조보아, 최태준-민아 키스 목격 후 충격 "너 가져"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12-28 13:55



'부탁해요 엄마' 조보아 최태준 민아

'부탁해요 엄마' 조보아 최태준 민아

배우 조보아가 최태준과 민아의 키스 장면을 목격하고 차갑게 돌아섰다.

27일 방송된 KBS2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장채리(조보아)가 이형순(최태준)과 고앵두(민아)가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이날 장채리는 이형순과 고앵두가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충격에 휩싸였다. 이에 놀란 이형순은 장채리를 불러 세우려 했지만 다친 몸으로 빨리 갈 수 없었다.

그러자 고앵두가 달려와 장채리를 불렀다. 고앵두는 "오빠가 언니 부르잖아요"라며 이형순이 다친 사실을 전했다.

그러나 놀란 장채리는 "오빠 왜 저렇게 된거야?"라고 물었고, 고앵두는 "나 구해주다가"라고 답했다.

이에 되려 화가 난 장채리는 고앵두에게 "그럼 네가 보살펴주면 되겠네. 너 구하다 저렇게 됐으니까"라고 매몰차게 말했다. 그러자 이형순은 "이거 다 오해야. 지나가는 길이었는데 앵두 얘가 나쁜 사람들 만나서 도와준 거야. 근데 얘가 장난으로 그런 거야"라며 해명했다. 하지만 장채리는 고앵두에게 "(이형순) 너 가져"라고 차갑게 말한 뒤 돌아섰다.

고앵두는 "언니 분명히 지금 말했어요. 나 가지라고. 나중에 후회해도 나 몰라요"라며 소리쳤다. 이후 장채리는 '오빠 하나 믿고 나왔는데 나 여기서 뭐 하는 거야'라며 눈물 흘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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