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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 측 "'달의 연인' 출연 확정" 지상파 첫 출사표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5-12-28 10:48


사진=스포츠조선 DB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성균이 '달의 연인' 출연을 확정하며 지상파 드라마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성균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 관계자는 28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전화통화에서 "김성균이 '달의 연인'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김성균은 '달의 연인' 김규태 감독과 만나 역할과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고민 끝에 출연을 결정하고 최종 조율 중이다"고 설명했다.

'달의 연인'은 2011년 허난TV에서 35부작 드라마로 제작된 작품으로 현대 여성인 장효가 우연히 청나라 시대로 타임슬립 하면서 벌어진 내용을 그렸다.

현재 이준기, 강하늘, 홍종현, 백현(엑소), 남주혁 등이 황자 역할로 물망에 오른 상태. 여기에 '신스틸러' 김성균까지 가세하면서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의 김규태 감독이 '달의 연인'을 연출하고 주·조연 캐스팅을 마치는대로 촬영에 돌입, 내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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