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써니가 덫에 걸려 죽을 위기를 넘겼던 길고양이 '나비'의 임시보호를 자처했다.
써니는, "물론 길고양이들을 싫어하실 수도 있다. 하지만 그래도 생명인데 많은 분들이 관심가져 주시고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27일 일요일 송년특집 <동물농장>에서는 올 한해 길고양이들의 엄청난 수난사를 재조명하고, 길고양이들과 인간이 공존할 방법은 없는지, 따뜻한 사람들의 시선에 길고양이들이 어떻게 변화되어 가는지에 대해 기획취재한다.
충주의 한 휴게소에서 벌어졌던 길고양이들의 떼죽음 사건부터, 소녀시대 써니가 임보한 '나비' 형제들의 비극적인 죽음, 그리고 매년 길고양이 수십마리가 거품을 물고 죽어가는 수상한 시골마을까지, <송년특집 동물농장>이 평균 수명 3년이라는 충격적인 꼬리표를 달고 있는 길고양이들의 수난사를 재조명했다. 또한 사람들의 따뜻한 시선과 마음으로 변화된 따뜻한 길고양이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인간과 길고양이의 공존을 모색한다. 27일 일요일 아침 9시 반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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