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소림사 임수향
특히, 이미 북소림사에서 두 번에 걸쳐 취권을 전수받은 김병만이 남소림사 여제자들의 취권 스승으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장미여관 육중완이 김병만의 보조로 나서며 '찰떡 스승 콤비'를 이뤘다.
이번 '취권'에서 가장 눈여겨볼 제자는 임수향이었다. 임수향은 술 한 방울도 마시지 않았지만 마치 실제 술자리를 방불케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취권 에이스'로 떠올랐다.
실제 애주가이기도 한 임수향은 임수향은 취권 연기 노하우로 "안검하수(눈꺼풀 처짐)가 있어서 술에 취한 모션이 그리 어렵지 않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인생 무술'을 만난 임수향의 섹시눈빛 취권은 26일 저녁 6시 10분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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