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아들의 전쟁' 박민영, 유승호에 눈물의 취중고백 '뭉클'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12-24 22:37



'리멤버 아들의 전쟁' 유승호 박민영

'리멤버 아들의 전쟁' 유승호 박민영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민영이 유승호에게 검사가 된 이유를 취중고백했다.

24일 방송된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는 서진우(유승호 분)와 이인아(박민영 분)가 각각 변호사와 검사로 일호생명 강만수(남명렬 분) 부사장의 성추행 사건으로 맞붙었다. 특ㅎ 이인아는 냉혹하게 변한 서진우의 모습에 놀랐다.

이날 술에 취해 서진우를 불러낸 이인아는 자신이 검사가 된 이유를 고백했다. 그는 "니 아버지 어떻게 하고. 이기는 게 진실이라고? 야. 니가 무슨 박동호냐"라고 호통쳤다.

이어 이인아는 "넌 내가 검사 왜 됐는지 알아? 네 아버지 억울한 거 내가 대신 싸워주고 싶었어. 너 대신 내가 싸워주고 싶었다구. 근데 왜 우리가 왜 우리가 싸워야 되는데"라고 말한 뒤 정신을 잃었다.

이를 촉촉한 눈빛으로 바라본 서진우는 이인아를 엎은 채 집으로 데려다 줬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