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이 웃음과 감동을 둘 다 잡은 '완벽 케미'로 선보이는 활약이 눈길을 끈다.
특히, 라미란은 현재 방송중인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김성균(김성균 역)의 '연상아내'로서, 실없이 구는 남편을 타박하다가도 그가 슬퍼할 땐 누구보다 힘이 되는 든든한 아내로 '이색 케미'를 뽐냈다. 또, 다 큰 두 아들 정환(류준열 분)과 정봉(안재홍 분)의 엄마인 만큼, 무뚝뚝하고 털털한 면모를 보이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서로를 보듬는 진한 '모자 케미'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한편, 최근 개봉한 영화 '히말라야'에서 원정대의 홍일점 '조명애'역을 맡은 라미란은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황정민(엄홍길 역)의 곁을 든든하게 지원해주는 속 깊은 후배로 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다양한 작품을 통해 상대배우가 누구든 손발이 척척 맞는 변화무쌍한 '찰떡호흡'을 선보이며, 웃음과 감동을 완벽히 쌍끌이 한 라미란의 활약에 더욱 관심이 높아진 상황.
라미란은 매주 금, 토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치타여사' 라미란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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