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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신인 배우 김지안이 MBC '한 번 더 해피엔딩'에 합류한다.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다. 돌아온 싱글, 정체성 애매한 싱글 대디, 모태솔로와 다름없는 미혼, 소생 불가능해 보이는 기혼임에도 '다시 행복해지기 위해' 사랑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용감무쌍 유쾌 통쾌 로맨틱 코미디다.
김지안은 지난 해 KBS '두근두근 로맨스 30일'로 데뷔, 지난 6월 방송된 웹 드라마 '로맨스 블루'에서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손 편지로 대신 전해주는 여자 주인공으로 참신한 매력을 발산한 바 있다. 또한 영화 '올레'와 '지젤, 다시 태어나다'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스크린에 이어 안방까지 접수, '차세대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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