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홍경준, 데뷔 12년차 무명 “부모님이 예능을 못 보신다” 눈물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5-12-22 21:22


택시 홍경준

개그맨 홍경준이 무명 생활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22일 tvN '택시'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장동민, 유상무, 이은지, 홍예슬, 홍경준, 이상준, 김여운, 김완배가 출연했다.

이날 홍경준은 "유상무랑 동기다. 데뷔 12년 차이며 강유미, 안영미, 안상태 등 동기들이 모두 잘됐다. 특히 부모님께 너무 죄송하다. 부모님이 예능을 보지 못 하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부모님께 제일 죄송하다. 나 때문에 부모님이 예능 프로그램을 못보신다"면서 "그래도 늘 내색하지 않으시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그는 "동기들끼리 자주 만나는데 식당에서 팬들이 사진을 찍자고 하면서 나만 건너뛰는 경우가 많다"고 고백하며 그동안 겪은 설움을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