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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와 나' 심형탁 "애뀨, 수컷인데 왜 젖꼭지가 있죠?" 4차원 면모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12-17 01:26 | 최종수정 2015-12-17 01:26



'마리와 나' 심형탁이 4차원 면모를 드러냈다.

16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신규예능프로그램 '마리와나'에서 은지원과 심형탁이 의뢰인의 집을 찾아 애완돼지 애뀨와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지원은 "꼬리를 흔든다"며 애뀨를 보며 말했고, 심형탁은 "이 아이는 개다"며 신기해했다.

이어 주인은 두 사람을 향해 "애뀨가 간식을 먹기 전에 '기다려', '먹어'란 말을 알아 들을 수 있다"며 시범을 보였다.

특히 메모장을 들고 애뀨에 대한 정보를 적어가던 심형탁은 "수컷이냐? 그런데 왜 젖꼭지가 있냐?"는 질문을 건넸다.

그러자 의뢰인은 "심형탁도 있지 않냐?"고 반문했고, 심형탁은 "아, 그렇다"며 호탕을 웃음을 터트리며 4차원 면모를 뽐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마리와 나'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려 동물을 돌보지 못하게 된 주인을 대신해 스타들이 반려 동물을 돌봐주는 동물 예능 프로그램. 강호동, 이재훈, 심형탁, 은지원, 서인국, 김진환, 비아이, 김민재 등이 출연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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