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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빛낸 탤런트 황정음 1위, 역시 '그녀는 예뻤다'…김수현-전지현 제친 '믿보황' 열풍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12-16 23:07 | 최종수정 2015-12-17 00:00



올해를 빛낸 탤런트 황정음 1위. 스포츠조선DB

올해를 빛낸 탤런트 황정음 1위

배우 황정음이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로 꼽혔다.

한국 갤럽은 지난 10월29일부터 11월21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탤런트'를 두 명까지 꼽는 설문조사를 했다.

발표 결과 탤런트 황정음이 14.4%로 가장 많은 득표율을 기록해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황정음은 '대세 배우' 김수현(10.4%)과 전지현(10.4%)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황정음은 2002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했다가 2004년 탈퇴 후 연기자로 전향했다. 2009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부터 주목 받기 시작했기 시작한 황정음은 '돈의 화신'(SBS)과 '비밀'(KBS2)을 통해 연기파 여배우로 인정받았다.

2013년'올해를 빛낸 탤런트' 9위에 이름을 올린 황정음은 '믿보황(믿고 보는 황정음)'이란 별명을 얻었다. 올해는 '킬미, 힐미'와 '그녀는 예뻤다'를 통해 정상급 여배우로 거듭난 연기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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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빛낸 탤런트 황정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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