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윤은혜가 표절 논란에 대해 "죄송하다"고 진심을 털어놨다.
표절 논란 후 첫 공식석상에 참석한 윤은혜는 미소를 지을 수 없었지만 비교적 차분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무려 90일 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윤은혜는 가장 먼저 취재진에게 양해를 구하고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어 "앞으로는 실망끼치지 않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짧게 답한 후 자리를 떴다.
앞서 윤은혜는 지난 8월 중국 동방위성TV '여신의 패션 시즌2'에서 디자인한 의상이 윤춘호 디자이너의 2015 F/W의 의상과 비슷하다는 의혹을 받으며 표절 논란에 휩싸였고 9월 13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한 차례 표절 논란을 언급한 이후 지금까지 침묵으로 일관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