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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소로우, 10년차 감성돌 아카펠라 라이브 영상 공개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12-10 01:42


스윗소로우가 추운 겨울까지 녹이는 따뜻한 목소리와 감미로운 분위기가 어우러진 무반주 라이브로 대표 감성 보컬그룹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NO.1 음악사이트 멜론(www.melon.com)은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실력파 보컬그룹의 완벽한 화음과 가창력이 돋보이는 스윗소로우의 라이브 영상을 9일 단독 공개했다.

스윗소로우는 영상을 통해 최고 히트곡인 연애시대 OST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과 CF 삽입곡으로도 유명한 '사랑해' 등을 아카펠라로 선보이며 시작부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숨소리 하나에도 감성을 담는 스윗소로우의 보컬과 어우러진 무결점 하모니가 무반주 속에서 더욱 돋보였다.

이어서 "스윗소로우의 노래를 정말 사랑해주시고 많이 불러주셔 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한 뒤, "쓸쓸한 이맘때 들으면 딱 좋을 노래를 추천해드리고자 한다"며 이번에 발표한 앨범 '포 루저스 온리(FOR LOSERS ONLY)'의 타이틀 곡 '서울은 비'를 아카펠라 버전으로 선보여 팬들에게 원곡과는 또 다른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라이브를 마친 뒤, 스윗소로우는 "이제 여러분들이 불러 주실 차례다. 잘 소화해주신 분들은 저희가 뽑아서 선물을 드리겠다"며 특별한 멜론쇼윙 이벤트를 소식을 알렸다. 또 "가사의 감성을 잘 살려 불러주시면 좋을 것 같다"는 특별한 팁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멜론쇼윙에서는 스윗소로우 외에도 에일리, 비투비, 자이언티, 김태우, EXID, 지코, 케이윌 등이 자신의 노래나 춤을 팬들이 따라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실력있고 끼가 넘치는 팬들의 응모가 이어진 바 있다.

지난 9월 멜론이 론칭한 '멜론쇼윙(Showing)'은 사용자들이 직접 부르고, 찍고, 듀엣하는 앱으로 기존 녹음 기능에 동영상 촬영, 네트워크 서비스 기능 등을 더한 신개념 노래방 앱(어플리케이션)이다. 한 사람이 부른 노래에 다른 사람이 재녹음을 할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 기능 등을 활용해 사용자들이 직접 자신이 취향에 맞춰 뮤직 콘텐츠를 생산하고 다른 사용자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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