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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 '슈퍼맨' 송일국-추성훈 하차설, 왜 잊을만하면 나올까?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5-12-10 09:55 | 최종수정 2015-12-10 09:55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왜 잊을만 하면 나올까.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송일국과 추성훈의 하차설이 제기됐다. 송일국은 1월, 추성훈은 2월 중 '슈퍼맨'에서 하차한다는 것. 이와 관련 '슈퍼맨' 측은 "두 사람 모두 하차시기가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 녹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송일국의 '슈퍼맨' 하차설이 제기된 것은 벌써 셀 수도 없다. KBS1 대하사극 '장영실' 출연 확정과 맞물려 잊을만 하면 한번씩 하차설이 터져나오고 있다. 이에 '슈퍼맨' 측도 난감한 입장이다. 추성훈 역시 경기 출전 일정과 맞물려 몇 차례 하차설에 휘말린 바 있다.

두 사람은 '슈퍼맨'의 기둥이라 할 수 있다. 추성훈-추사랑 부녀는 파일럿 시절부터 함께하며 '추블리' 열풍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이다. 송일국은 프로그램이 어느 정도 안정기를 찾았을 때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와 함께 출연, '마성의 삼둥이' 신드롬을 만들어내며 '슈퍼맨' 인기 견인차 노릇을 톡톡히 했다. 이들의 역할이 큰 만큼 두 사람의 하차시기에도 초미의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긴 하다. 실제로 송일국과 추성훈 모두 '슈퍼맨'과 본업 병행에 대한 고민도 하고 있고, 결국 두 사람도 하차하는 시점이 올 수밖에 없기도 하다. 그러나 현재 꾸준한 대화로 스케줄을 조정해가며 촬영을 지속하고 있는 만큼 지켜봐달라는 게 '슈퍼맨' 측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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