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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정재형이 유희열과 신경전을 벌였다.
한편 김형석, 정재형, 유희열이 앉아있는 모습을 본 김이나는 "클래식 전공인 작곡가가 드문데 세분 같이 있으니 너무 멋있다"고 감탄했다. 이를 들은 김형석이 "유희열은 서울대인데 우리가 밀리지 않냐"라고 말하자, 정재형은 "우리가 얼굴은 더 괜찮다"고 엉뚱하게 대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색다른 모습과 화려한 입담을 선보일 김형석과 정재형의 활약상은 12월 8일(화)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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