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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변요한의 상처투성이 손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제작진에 의해 공개된 사진을 보면 변요한의 손은 여기저기가 긁히고 심한 곳은 피부가 벗겨져 속살이 보일 정도로 상처가 나있다. 여기에 계속되는 야외촬영으로 까칠하고 투박해진 손은 진정한 배우의 자세와 프로페셔널의 향기가 느껴져 안타까움을 더해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손에 저렇게 상처가 많은 줄 미처 몰랐다. 변요한은 촬영장에서 두 얼굴을 가진 사람처럼 카메라가 돌면 캐릭터에 푹 빠져 미친 연기력을 보였다가 쉬는 시간에는 항상 웃는 얼굴로 주위를 챙겨 촬영장의 분위기를 밝게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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