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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이열음
이날 가영은 친구들과 쇼핑 중 먼저 집으로 돌아갔다. 가영은 갑자기 내리는 비를 맞으며 지름길을 이용해 집으로 향했다.
가영은 엄마 경순(우현주)과 통화하며 "위험하지 않다. 매일 가는 길인데 뭐 어떻냐"고 말했다.
이후 경순은 경찰서에 뛰어가 "가영이가 사라졌다"고 울부짖었다.
한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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