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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배우 이영애의 드라마 컴백작인 '사임당'을 내년 9월 이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 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다. 연출은 '태왕사신기' '비천무' '탐나는 도다' 등을 통해 감각적인 영상미와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윤상호 PD가 맡는다. 대본은 '앞집여자', '두번째 프로포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를 집필했던 박은령 작가가 집필한다.
이영애는 '사임당'을 통해 11년 만에 드라마 컴백을 예고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와 신사임당 1인2역을 맡아,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다채로운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
'사임당'은 지난 8월부터 촬영에 돌입했으며 높은 완성도를 위해 100% 사전 제작을 지향한다. 이영애, 송승헌, 김해숙, 오윤아, 윤다훈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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