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존재' 안영미 "노민우와 베드신 촬영 때 알몸…요즘은 사실주의"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11-17 13:32



먹는 존재 안영미 / 사진=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먹는 존재 안영미

웹드라마 '먹는존재'가 화제인 가운데, '먹는 존재' 출연 배우인 안영미와 노민우의 베드신 소감이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 여의도에서 열린 웹드라마 '먹는 존재' 제작발표회에는 안영미, 노민우, 유소영, 이병헌, 권혁수, 이철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노민우는 안영미와 베드신에 대해 "처음 만난 날 베드신이 있어서 굉장히 급속도로 친해졌다"고 말했다.

또 안영미는 "노민우와 베드신 촬영 때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그러자 노민우는 "안영미가 살결이 정말 부드럽더라. 감독님이 속옷만 입고 나오라고 했는데 누나가 이불 속에 있어서 옷을 입고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알몸 상태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안영미는 "요즘은 사실주의다. 시청자 분들이 보고싶든 안보고 싶든, 나는 배가 고팠다. 나중에 후작업을 했다고 하더라"며 "너무 노골적으로 알몸으로 나오면 심의에 걸릴까봐. 그런데 왁싱을 안해서, 영화 CG팀이 함께 해주셨다고 하더라. 후작업으로 100억이 들었다는 말이 있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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