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개리, 이광수 연기 지도에 발끈 "어디서 가르치고 있어"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11-15 18:51



'런닝맨' 개리 이광수

'런닝맨' 개리 이광수

'런닝맨' 개리가 연기를 지도하는 이광수에 발끈했다.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배틀 개그 레이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런닝맨 멤버들은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 개그맨들과 팀 대결을 펼쳤다.

이날 출연진은 최종 미션으로 소극장을 찾아 공개 코미디 공연을 진행해야 했다. 이에 '런닝맨' 멤버 중 개리, 송지효, 하하, 김종국이 각각 콩트 연기에 도전했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개리는 '웃찾사'의 신생 코너 '불편한 복남씨' 팀원들과 호흡을 맞췄다.

이후 이광수는 무대로 나와 연습 중인 개리를 향해 "지효 두 번 하니까 좋다"며 그의 연기를 칭찬했다.

이에 개리는 "설명하지 마. 어디서 연기를 가르치고 있어"라며 "내가 알아서 해"라며 이광수의 연기 지도에 발끈했다.

특히 이를 보던 김종국은 "너보다 연기 먼저 시작한 애야"라며 개리 편을 들었고, 개리는 "나 '아빠는 보디가드'부터 시작했어"라며 말해 웃음을 더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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