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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동화'PD, "일종의 해피엔딩, 뻔한 결말 싫어"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5-11-06 14:58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박진석PD가 기획의도를 밝혔다.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에서 KBS2 '드라마 스페셜-낯선동화'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박진석PD는 "해마다 늘 폐지 위기가 있는 장르다. 그렇다 보니 많이 좋아해달라고 해야겠다는 생각이든다. 단막 공모작 세번째 이야기다. 삼부자가 풍족하지 않은 삶 속에서 행복을 찾는 이야기를 계속 하고 있다. 다양한 삶의 방식을 보여주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짜 결말은 하고 싶지 않았다. 모든 등장인물들이 원했던 대로 되진 않지만 일종의 해피엔딩이다. 그래도 희망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낯선동화'는 철없는 동화삽화가 아빠를 대신해 어린 동생을 돌보며 사는 소년가장이 고단한 현실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7일 오후 11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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