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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디바' 차지연, 11월 결혼 "예쁜 부부로 살겠다"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5-11-05 09:17 | 최종수정 2015-11-05 09:18


뮤지컬 배우 차지연 <사진제공=알앤디웍스>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뮤지컬 대표 디바 차지연이 동종업계 관계자와 11월 중 결혼식을 올린다.

5일 차지연은 "만만치 않은 삶 속에서 두 손 꼭 잡고 함께 걸어가 줄 좋은 사람을 만나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라며 밝히며 "감사와 겸손을 잃지 않는 예쁜 부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11월의 신부가 되는 차지연은 뮤지컬 '카르멘', '서편제', '드림걸즈' 등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무대를 관객을 사로잡아 왔다. MBC '나는 가수다'에서 임재범, Mnet '쇼미더머니3'에서 바스코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영화 '간신'에서 장녹수 역과 판소리 나레이션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차지연의 결혼식은 가족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만 참석하여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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