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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혜리, 똑 단발 시스터즈 결성 "까리하구마잉~"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10-30 14:59


tvN '응답하라 1988'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응답하라 1988' 혜리가 똑 단발 시스터즈를 결성했다.

30일 tvN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똑 단발 시스터즈. 아따 까리하구마잉. 오늘 저녁 8시 30분 '응답하라 1988 시청지도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똑같은 '똑 단발' 헤어스타일을 한 혜리와 이세영, 이민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세 사람은 각자 모델 같은 포즈를 취하며 한껏 분위기를 잡고 있는 모습. 80년대 여고생으로 변신한 이들은 완벽한 복고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따뜻한 가족애, 우리 골목과 우리 이웃 등 평범한 소시민들의 이야기와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으로 향수와 공감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첫 방송 일주일 전인 오늘(30일)은 '응답하라 1988 시청 지도서'가 특별 편성 됐다. '응답하라 1988 시청지도서'에는 '응팔' 시청 전 반드시 알아야 하는 1988년, 그 시절의 영웅과 잊을 수 없는 사건, 사고가 담긴다. 쓰리랑 부부(KBS2 '유머일번지' 코너)의 "음메 기죽어~"가 배꼽을 책임지고, 하이틴스타 '이미연'이 수 많은 남성들의 여신으로 추앙 받았으며, 영화 영웅본색에 심취해있던 그 시절의 사건사고가 별밤지기 이문세의 달달한 목소리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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