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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스윗소로우 "'나가수' 출연 당시 한 달 수입 9만 8천원"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10-29 11:31


'박명수의 라디오쇼' 스윗소로우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룹 스윗소로우가 '나는 가수다' 출연 당시 수입이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 2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는 스윗소로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스윗소로우는 한 달 수입 질문을 받고 "워낙 들쑥날쑥한데 25%씩 똑같이 나눈다"고 답했다.

리더 인호진은 "올해만 따지면 연초에 고정으로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다. 음악 만들고 일주일에 한 번씩 출연하다 보니까 행사 같은 걸 할 수 없었다. 그랬더니 월말에 진짜 당황할 정도로 월급이 9만 8천 원이 들어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후에 공연도 하고, 콘서트도 해서 들어올 때는 많이 들어온다"고 덧붙였다.

이에 멤버들은 "우리가 출연한 게스트 중에 (수입이) 최저냐"고 물었고, 박명수는 "남루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멤버들은 "방금 말한 건 회사에서 월급을 준 거고 우리는 저작권이 있어서 또 따로 받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윗소로우는 지난 15일 정규 4집 Part2 '포 루저스 온리'(FOR LOSERS ONLY)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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