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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 과거 클럽서 포착...걸그룹 못지않은 춤실력 '화들짝'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10-29 09:10



이유비, 과거 클럽서 포착...걸그룹 못지않은 춤실력 '화들짝'

배우 이유비 측이 협박 사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힌 가운데 과거 이유비의 놀라운 춤 실력이 새삼 화제다.

지난 2012년 방송된 MBN 일일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에서 이유비는 김우빈과 함께 간 클럽에서 걸그룹 뺨치는 춤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당시 이유비는 키즈 클럽 앞에서 만나기로 한 김우빈이 클럽 웨이터의 꼬임에 빠져 약속을 어기게 되자, 사건의 전모를 알게 된 후 분노하며 클럽에 찾아가 김우빈을 유혹하던 클럽녀들 앞에서 보란 듯이 춤을 추며 김우빈을 유혹했다.

이때 이유비는 클럽 음악에 맞춰 섹시하고 파워풀한 춤실력을 뽐낸 한편, 김우빈과도 커플 댄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유비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28일 '이유비 휴대전화 협박 사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A(28)씨는 10월 중순 이유비가 분실한 휴대전화를 습득, 돌려주는 대가로 2000만원을 요구했다. A씨는 이유비의 휴대전화 내부 정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하기도 했다.

이에 이유비 측은 즉각 수사를 요청, A씨를 공갈미수 및 장물 취득 등의 혐의로 구속하는 한편 공범인 B(18), C(18)도 불구속 입건시켰다.


이유비 측은 "이유비의 휴대전화를 습득한 A씨는 휴대전화 개인 정보를 언론사에 판매하거나 온라인에 유출하겠다고 협박했다. 습득 분실물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도용했고, 공중전화를 옮겨 다니며 협박 전화를 걸어 지속적으로 금품을 요구했다"라며 "당사는 핸드폰 내용을 숨길 이유가 없어 수사 기관에 바로 협조를 요청했다. A씨는 구속돼 검찰에 송치됐다"라고 알렸다.

이어 이유비 측은 "공인이라는 것을 약점 삼아 협박 및 금품을 요구하는 일이 다시는 없기를 바라며 누구보다 심리적으로 힘들었을 이유비가 더 이상의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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