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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신소연, 달달한 웨딩 촬영 공개 "자꾸 웃음나"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10-20 16:21 | 최종수정 2015-10-20 16:24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강민호 신소연 웨딩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다가일어났는데 나도 모르게 웃고있음"이라며 "오늘만 힘내자요"라는 글과 함께 예비신부 신소연 전 SBS 캐스터와 찍은 웨딩 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민호는 턱시도와, 한복을 번갈아 입은 채 화보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강민호 뒤쪽으로는 한복과 드레스를 곱게 차려 입은 신소연의 모습이 보인다.


일자로 흘러 떨어지는 여신 드레스와 튜브탑 A라인 드레스를 번갈아 입고 촬영에 여념이 없는 예비신부 신소연을 배경으로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는 강민호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는 지난 1월 SBS 기상캐스터 신소연과 열애중임을 알렸다. 신소연 강민호의 인연은 지난 2012년 신소연이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경기에 시구자로 참석했을 당시 강민호가 먼저 호감을 느껴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당시 강민호는 구단을 통해 "예쁘게 잘 만나겠다. 각자의 위치에서 일도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더욱 책임감을 갖고 야구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은 12월 부산에서 결혼할 예정이다.

lyn@sportschosun.com

<사진=강민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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