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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창사 25주년 특집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연출 신경수|극본 김영현, 박상연)의 변요한이 화려한 액션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데 이어 이번에는 고려의 이야기꾼으로 가면극을 펼쳐 가면 뒤 실제 연기자가 변요한일지 대역 소리꾼일지 네티즌간 설전을 벌이게 했다.
전문 소리꾼 못지않은 이야기판을 벌인건 다름 아닌 배우 변요한이었다. 화려한 검술과 액션으로 '고려판 히어로'를 탄생시킨 그가 이번에는 의문의 무사 까치독사 이야기를 전하는 가면극 속 이야기꾼으로 완벽하게 변신했고 가면 뒤 가려졌던 그의 얼굴이 드러난 순간 시청자들 역시 깜짝 놀랐다.
이에 방송 중 실시간 댓글에는 복면의 강창사가 변요한인지 아닌지 설전이 일었을 정도. 전문 소리꾼이라는 의견과 배우 변요한이라는 의견이 팽팽히 이어졌고 그가 변요한으로 밝혀졌을 때는 그 연기에 또 한번 감탄이 이어졌다. 변요한이기에 소화할 수 있던 '복면영웅'으로 네티즌을 반하게 하며 땅새, 이방지에 이은 그의 또 다른 이름 '까치독사'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더하게 만들었다.
한편, 고려를 떠들썩하게 만든 전대미문의 검객 '까치독사'의 정의 실현에 그의 정체가 무엇인지 어떤 이유에서 백윤(김하균 분)을 살해한 것인지 극중 모든 인물의 궁금증을 한 몸에 얻은 이방지, 변요한에게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 역시 모아지고 있는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 저녁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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