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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고양이' 조혜정, 과거 발언 재조명 "연애하고 싶은 男배우? 강아지 닮은…"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10-19 18:22 | 최종수정 2015-10-19 18:23


'상상고양이' 조혜정

'상상고양이' 조혜정, 과거 발언 재조명 "연애하고 싶은 男배우? 강아지 닮은…"

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드라마 '상상고양이'에 캐스팅돼 화제인 가운데, 조혜정의 연애 관련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조혜정은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GV에서 열린 MBC 에브리원 드라마 '연금술사'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호흡을 맞춘 남자 배우 중 연애하고 싶은 사람을 꼽아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조혜정은 "요즘 남자친구에 대한 관심이 없다"면서 "관심사는 강아지이다. 그래서 강아지를 닮은 선우를 꼽겠다"면서 '연금술사'에서 호흡을 맞춘 소년공화국의 선우를 언급했다.

한편 19일 MBC 에브리원 관계자는 "조혜정이 웹드라마 '상상고양이' 여주인공 오나우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상상고양이'는 고양이와 인간의 동거를 다룬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국내 최초 고양이 소재 드라마로 유승호의 군 제대 후 첫 드라마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중 조혜정은 어린 시절 자신의 전부였던 고양이를 잃어버린 후 고양이에 대한 그리움과 죄책감에 길고양이를 돌보는 사랑도 많고 상처도 많은 오나우 역할을 맡아 유승호(현종현 역)를 짝사랑하는 귀여운 캐릭터로 분할 예정이다.

유승호와 조혜정의 호흡이 기대되는 '상상고양이'는 11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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