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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화려한 유혹' 차예련이 김보라에게 바통을 넘겨받는다.
아역에서 성인 연기자로 세대 교체가 이뤄지는 '화려한 유혹' 2막은 최강희, 주상욱, 차예련을 중심으로 본격 미스터리 멜로가 전개되면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성인 강일주로 분할 차예련은 자신의 아역 김보라에 대해 "복잡하고 여러 감정이 섞인 '일주' 역을 너무 잘 표현해줘서 깜짝 놀랐고, 오히려 배울 점도 많았다. 보라양의 뛰어난 연기력에 앞으로의 방송이 살짝 부담이 되지만 보라양이 닦아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무서운 집념과 온화한 카리스마를 지닌 '일주'를 잘 그려내 보고 싶다"며 50부작에 임하는 포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차예련은 "50부작인 만큼 다양한 인물들의 다채로운 심리묘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일주의 심리를 유추해보는 것도 드라마의 또 다른 재미포인트이니 긴 시간 끝까지 같이 가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이야기가 펼쳐질 '화려한 유혹'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시청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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