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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의 월간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의 10월호 '기억의 주인'이 20일 0시에 공개된다.
헤어진 연인의 기억을 지워갈수록 더욱 더 깊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는 2000년대 최고의 멜로 영화로 평가받는다.
윤종신은 사랑의 기억을 아무리 지우려고 해도 지워지지 않고 흔적이 남는다는 이야기를 가사로 표현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언어로 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짚어내는 '작사가' 윤종신만의 화법이 빛나는 노래다.
2010년부터 시작된 '월간 윤종신'은 영화, 전시, 미술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영화 '더 랍스터'를 보고 일렉트로니카 장르의 'The Lobster'를 만들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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