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요미식회 황교익
이날 황교익은 한국 국물 음식의 필수품으로 여겨지는 멸치 육수에 대해 "우리의 전통 육수가 아니다"라고 소개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황교익은 "조선에서는 멸치나 새우 이런 해산물을 말려서 국물을 내는 조리법이 없었다"라며 "멸치어업과 멸치 조리법은 일제 강점기 일본인들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해방 후 일본인들이 남기고간 멸치를 이용해 멸치 육수를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