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예체능' 조민선 "금메달 리스트? 포상금 받을 때 정확히 느껴"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10-14 00:31 | 최종수정 2015-10-14 00:32



'예체능' 전 유도선수 조민선이 금메달을 땄을 당시의 소감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유도부' 멤버들이 유도 두 번째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도부 멤버들의 훈련을 위해서 한국 여자유도의 전설 92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미정, 96 애틀란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조민선이 출연했다.

조민선은 과거 금메달을 땄던 당시를 회상하며 "그 현장에서는 인터뷰 요청도 있었고 도핑테스트 때문에 정신이 없었다. 모든 일정이 끝나고 숙소에 들어와 나만 있는 공간에서 메달을 다시 한 번 보게 됐다. 그 때는 느낌이 달랐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 와서는 '정말 금메달리스트가 됐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여러 가지 방송 섭외가 들어왔었다"라면서 "하지만 역시 포상금을 받았을 때, 정확하게 '내가 금메달을 땄구나' 하는 걸 느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 유도편에는 씨엔블루 이종현, 배우 이훈, 이재윤, 고세원이 출연한다. <스포츠조선닷컴>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