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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10년 절친' 부활 김태원과 배우 김영호가 '독수리 아빠'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영호는 "기러기 아빠가 아니다. 기러기는 10시간 이상 거리를 날아야 한다"며 "한 달에 한 두 번씩 (필리핀에)가니까 거의 독수리 아빠다. 우리는 장거리 여행을 못 한다. 단거리 여행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태원은 "멀리 못 간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영호는 "그게 우리 공통점이다. 미국이나 캐나다에 보낼 수 있었지만, 가족을 가까이 두고 보자고 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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