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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최시원, 북촌 데이트 포착…알쏭달쏭 분위기
공개된 스틸 속 황정음과 최시원은 의남매인 듯 연인인 듯 알쏭달쏭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두 사람은 한옥이 즐비한 거리 곳곳을 누비고 있는데, 마치 스틸에서 웃음소리가 지원 되는 듯 유쾌함이 흘러 넘친다.
특히 최시원은 다리 한 짝을 든 채 엉성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황정음의 모습을 몰래 사진에 담으며 폭소를 터뜨리고 있다. '포복절도'라는 단어를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는 최시원의 모습에서 넉살 매력이 묻어난다.
이 장면은 서울 북촌에서 촬영된 것으로 이날 황정음과 최시원의 촬영을 구경하기 위해 구름인파가 모여들어 '그녀는 예뻤다'의 인기를 증명했다. 황정음과 최시원은 촬영 중간중간 관광객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이어나갔다.
'그녀는 예뻤다' 제작사 관계자는 "관광객이 많은 북촌에서 촬영을 진행한 만큼 '그녀는 예뻤다'를 향한 반응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고 밝힌 뒤 "배우들은 물론이고 모든 제작진들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쳤고 이 분위기가 고스란히 장면에 담겼다.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황정음)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박서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허당 섹시녀' 하리(고준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최시원),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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