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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한그루의 예비신랑이 가족사 논란에 휩싸인 여자친구를 향한 여전한 신뢰와 굳건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이젠 외적인 것보다 너의 아름다운 내면을 모두에게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고 지지한다"며 미처 못한 프러포즈 문구를 적으며 힘든 상황에 빠진 연인을 응원했다.
이날 한그루는 "재혼 가정의 딸"임을 인정하며, "그동안 인터뷰에서 밝혔던 언니 오빠들은 의붓남매들"이라고 사과했다.
앞서 7일 밤 한 포털에 '배우 한그루는 제 친동생이 아닙니다'라는 한그루 의붓언니의 글이 게재됐다. 그녀는 "한그루가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형제들을 이용해서 자신을 포장하고 있다"며 숨은 가정사를 폭로했다.
한편 한그루는 오는 11월 8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9세 연상의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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