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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배우 강은탁이 MBC 새 일일극 '아름다운 당신' 출연을 확정지었다.
강은탁은 2001년 서구적인 페이스로 앙드레김 패션쇼 모델로 데뷔해 KBS1 '바람 불어좋은날' '순금의 땅', MBC"압구정 백야" 등에 주연으로 출연해 배우로 입지를 다지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압구정 백야'에서 예능 PD 역할로 얼굴을 알린 강은탁이 이번엔 라디오 PD로 변신해 눈길을 모은다. 강은탁이 다시 한 번 MBC 일일극으로 부상할지 주목된다.
한편, '아름다운 당신'은 '울밑에 선 봉선화'(1989) '곰탕'(1996, 작가협회나 대학 극작과 교과서로 사용) '백정의 딸'(2000), '노란 손수건'(2013) '엄마의 정원'(2014) 등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각종 국제 필름 페스티벌 TV드라마 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던 박정란 작가의 작품이다. 또 '내조의 여왕'(2009년) 등으로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고동선PD가 연출을 맡아 시너지 효과를 기대케 하고 있다.
'아름다운 당신'은 10월 초 첫 대본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작에 착수할 예정. '딱 너 같은 딸' 후속으로 11월 초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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