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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 MBC 나눔 다큐 내레이션…출연료 전액 기부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5-10-07 11:05


MBC '특별한 도전, 신고합니다' <사진제공=MBC>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배우 임원희가 MBC 나눔 특집 다큐멘터리 '특별한 도전, 신고합니다' 내레이터로 나섰다.

7일 MBC에 따르면 '특별한 도전, 신고합니다'를 통해 정신적 신체적 여건 때문에 군대에 가지 못하는 장애인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특별한 병영체험을 진행했다.

제작진은 "장애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장애인 가족 50가구를 대상으로 강원도 홍천 육군에 협조를받아 병영체험을 진행했다"며 "장애인이 아닌 조국을 수호하는 대한민국 군인으로서 진짜 군 생활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또한 유쾌한 쿡방으로 방송가에서 대세를 입증 중인 셰프 오세득이 병영체험이 이뤄지고 있는 11사단에 등장했다. 오세득은 아버지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다는 홍문기 군을 도와 군파스타 요리를 완성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에서 노익장을 과시하며 활약한 임원희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임원희 특유의 익살스러움으로 재미뿐만 아니라 진짜 사나이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정성까지 더했다.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기로 한 임원희는 "장애인 가족들이 군대에서 배운 자신감을 바탕으로 밝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는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특별한 도전, 신고합니다' 는 오는 8일 오후 1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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