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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고백' 전원주 "20대에 첫 남편과 사별…남자 그리워 자식 생각 못해"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10-06 23:30 | 최종수정 2015-10-06 23:59


전원주 재혼

'재혼 고백' 전원주 "20대에 첫 남편과 사별…남자 그리워 자식 생각 못해"

배우 전원주(76)가 46년만에 20대에 첫 남편과 사별한 후 재혼한 사실을 털어놨다.

6일 오후 방송된 EBS 1TV '리얼극장'의 '배우 전원주의 비밀, 핏줄을 지킨 모정' 편에서는 전원주의 개인사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원주가 아들 고재규 씨와 중국으로 7박8일 여행을 통해 서로의 소중함과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원주는 첫 남편이 돌이 갓 지난 아들만을 남기고 저세상으로 떠난 뒤, 1969년 아들 하나를 둔 남편과 재혼했다.

이에 대해 전원주는 "(첫 번째)남편이 죽고 나니까 20대다. 스물아홉에 그랬다. 남자가 제일 생각나고 그리울 때 아니냐. 그래서 (재혼하면서) 자식 생각을 미리 못하게 되더라"고 고백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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