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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라 도전하라' 송곳 같은 조언으로 희망 전했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09-29 21:30


추석특집 KBS 1TV 청춘응원콘서트 '꿈꾸라 도전하라'가 송곳 같은 조언들과 피가 되는 정보들로 청년들에게 진한 울림을 선사했다.

지난 26일(토) 방송된 '꿈꾸라 도전하라' 1부에서는 일반인들의 성공사례를 통해 '나도 그들처럼 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시청자들을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어제(27일) 방송된 2부에서는 번듯한 직장을 그만두고 도시양봉에 뛰어든 이와 스스로 직업을 창조해내며 한국문화 알리기에 앞장선 청년 등의 도전기를 소개해 관객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특히 '꿈꾸라 도전하라'는 쇼와 토크, VCR이 조합된 기존에 선보이지 않은 색다른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이색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천편일률적인 이야기보다는 남다른 성공을 일군 사례와 멘토들의 조언은 취업준비생들에게 자양분이 됐으며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버린 가수들의 뜨거운 무대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했다고.

무엇보다 청춘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제대로 된 대책이 마련된 프로그램이 탄생했다는 평.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서포트 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 '청년창업사관학교', 해외취업과 창업에 관련한 'K-MOVE PROJECT', '해외글로벌 청년창업 활성화 사업' 등 정부지원정책을 상세히 소개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 것. 여러 갈래의 길을 모색하고 그 안에서 실사구시 할 수 있는 제도를 활용할 수 있게끔 도움을 줘 시청자들의 관심을 더했다.

이는 청년들의 문제를 그들만의 것으로만 남겨두지 않고 다 함께 이겨내고자 하는 노력이 엿보인 대목으로 취업, 창업준비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이처럼 '꿈꾸라 도전하라'는 날카롭게 현실을 직시하도록 만들었지만 누구보다 청춘을 포근하게 감싸고 응원했기에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잊을 수 없는, 그리고 다시 보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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