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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로 간 ‘뇌섹시대-문제적남자’, 장원 급제할 문제적 유생은?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09-27 16:30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 가 추석을 맞아 조선시대 유생 특집을 방송한다.

오늘(27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서는 전현무와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 타일러, 박경이 조선시대 성균관 유생으로 변신해 고난도 조선시대 문제 풀이에 나선다.

고운 빛깔의 유복(儒服)을 차려입고 '문제적 유생'으로 변신한 뇌섹남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이날 문제를 맞추지 못하는 유생에게는 공포의 '회초리 벌칙'이 내려져 재미를 더할 예정.

특히, 나뭇가지로 여러가지 문제를 내고 풀어보는 '산가지 놀이', 세종대왕이 즐겨 풀었다는 숫자퀴즈 '마방진', 조선시대 수학자 홍정하가 쓴 유일한 동양 수학 책 '구일집'을 인용한 문제까지, 성균관 등 선조들의 지성과 문화가 묻어나는 문제가 출제돼 이목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대를 초월해 놀라운 실력을 뽐내는 '막내 유생' 블락비 박경을 비롯, 과거 시제 문제에서 드러난 이장원의 한자와 그림 실력 등 뇌섹남들의 새로운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문제 풀이 중간에 다과상을 걸고 전통놀이로 승부를 겨루는 것은 물론, 흥이 오른 뇌섹남들의 노래 자랑까지 이어지며 웃음을 선사한다.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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