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김초롱 아나 "예비신랑, 섬세하고 배려 깊은 사람"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5-09-24 16:36


김초롱 아나운서 <사진=MBC 아나운사 홈페이지>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김초롱 MBC 아나운서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24일 MBC 아나운서국 웹진 '언어운사'는 오는 10월 동갑내기 판사와 결혼식을 올리는 김초롱 아나운서는 를 통해 소감을 공개했다.

김초롱 아나운서는 "신랑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시죠? 일단 나이는 저와 동갑이고요. 외모는 제 눈에는 잘 생겼고요. 그리고 섬세하고 배려가 깊은 사람입니다. 글로 표현을 잘 못하겠지만 참 멋진 남자예요. 무엇보다 세상에서 저를 제일 사랑하지요"라며 예비 신랑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다른 선배 아나운서들과 비교하면 결혼을 너무 일찍 하는 것이 아니냐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신랑한테 똑같이 물어봤는데 빨리 같이 살고 싶데요. 지금 제 눈에 콩깍지가 제대로 잘 붙어있습니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그는 "몇 달 동안 결혼 준비하느라 참 바쁘게 살았답니다. 이제 준비를 마치고 마음 편히 여러분께 알리게 됐습니다. 2015년 10월 18일 일요일에 결혼식을 합니다.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 사랑하게 됐고 한 가정을 이루게 됐습니다. 아름다운 시작을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5년 9월 24일 김초롱 드림"이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김초롱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일밤-신입사원'에서 최종우승을 차지하며 정식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현재 '생방송 오늘 저녁'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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