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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주, 아시아나단편영화제 심사위원 위촉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5-09-24 09:47


배우 이학주. 사진제공=SM C&C

[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배우 이학주가 제1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안성기) 특별심사위원에 위촉됐다.

특별심사위원은 '단편의 얼굴상'을 선정하는 자리로, 매해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와 전년도 수상자가 심사를 맡는다.

지난해 수상자인 이학주는 올해 배우 장동건과 함께 특별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학주는 한양대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그간 다양한 독립 영화와 연극 무대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다. 2012년에 주연을 맡은 영화 '밥덩이'가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진출했고, 지난해에는 영화 '12번째 보조사제'로 '단편의 얼굴상' 수상을 안았다. 특히 '12번째 보조사제'는 배우 김윤석과 강동원 주연의 '검은 사제들'로 리메이크됐다.

이후 이학주는 tvN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처녀귀신 신순애(김슬기)의 동생 신경모 역을 맡아 시청자를 만났다.

한편, 제1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씨네큐브 광화문과 아트나인에서 개최된다.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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