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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윤정수
윤정수는 이날 개그맨 최초로 파산 신청을 한 것과 과거 큰 빚을 가졌던 경험을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윤종신은 윤정수에 대해 "김구라의 빚 17억 원은 명함도 못 내민다. 윤정수는 30억 정도다. 바닥까지 내려갔다가 올라오고 있다. 이분 SNS 사진 보면 얼마나 바닥까지 갔는 지 알 수 있다"고 소개했다.
윤정수 "마음으로 누르려 했다. 약을 먹으면 더 안 좋더라. 힘들 걸 누르는 것이 내 안에 있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아침댓바람부터 장정 8명이 들이닥친 적이 있다. 자고 있는데 문소리가 들리더라. 문을 두드리는 쿵쿵쿵 소리, 빚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소리를 다 싫어한다"고 경험담을 털어놨다.
윤정수는 "사채가 아니라 경매 쪽에서 온 거였다. 그런데 나를 본 담당자들이 '어, 윤정수네'라고 말한 뒤 딱지를 붙이고 쿨 하게 갔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윤정수는 법원 전문 행사 연예인이 된 사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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