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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래퍼 지코와 매드클라운이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래퍼로 새로운 도전을 펼치고 있는 효린에게 특별한 기대감을 전했다.
25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여자래퍼 서바이벌 Mnet '언프리티 랩스타2' 3화에서 여자래퍼 11인의 온라인 생중계 미션이 공개됐다. '언프리티 랩스타' 3화에서는 헤이즈 대 키디비, 효린 대 캐스퍼, 트루디 대 안수민, 길미 대 애쉬비 그리고 유빈, 수아, 예지의 3파전까지 총 5라운드로 진행된 일대일 배틀이 펼쳐진다. 이번 미션은 지난 1일 녹화 당시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이들의 뜨거운 맞대결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미션은 특히 11명의 래퍼들 중 영구 탈락자가 발생하는 미션으로 래퍼들 사이에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이 흘렀다는 후문이다.
이날 미션의 관전포인트로 지코는 "생중계 무대라서 그런지 스튜디오 녹화와는 다른 느낌이었다. 무대의 에너지 자체를 즐기실 수 있을 것 같다"며 "트루디를 사전에 한번 모니터링 했었는데 하드웨어가 굉장히 좋았다. 윤미래 선배님을 연상케 하는 보이스와 박자를 타는 감각이 뛰어나 실제로 한번 만나보고 싶었다. 트루디의 무대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매드클라운은 "유빈, 예지, 수아 세 명의 대결이 무척 흥미진진했다. 두 명의 아이돌 래퍼와 한 명의 연습생 간의 대결인데 수아가 연습생 생활을 오래해서 그런지 둘한테 전혀 밀리지 않았다. 이들 세 래퍼의 대결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지코는 끝으로 "'언프리티 랩스타'를 통해 여자래퍼들이 이렇게 큰 관심을 받는 것 자체가 흥미로운 일인 것 같다. 그만큼 힙합이 대중에게 가까워졌다는 느낌이 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매드클라운은 "쇼미더머니2에 출연했을 당시 고민이 많았다. 새로운 경험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했던 게 생각난다.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한 래퍼들도 적극적으로 무대에 임하고 충분히 즐기다가 갔으면 좋겠다"며 여자래퍼들에게 파이팅을 불어 넣었다.
방송은 25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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