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희, 섬뜩한 처녀귀신 분장 '강렬 눈빛연기' 오싹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9-23 15:14 | 최종수정 2015-09-23 15:17



하석진 윤주희 열애설

하석진 윤주희 열애설

배우 윤주희와 하석진 측이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과거 방송을 통해 공개된 윤주희의 귀신분장이 재조명되고 있다.

윤주희는 과거 KBS 2TV '전설의 고향-기방괴담'에서 기녀 소월 역을 열연했다.

윤주희가 맡은 소월 역은 한 때 양반가의 여인이었으나 역모죄에 연류 되어 기생이 된 인물.

이후 억울한 죽음을 당한 뒤 사랑하는 연인을 잊지 못해 구천을 떠노는 원혼이 됐다.

당시 윤주희는 귀신 분장을 한 상태로 강렬한 눈빛 연기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하석진과 윤주희는 지난 22일 경기도 이천 세트장에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디데이' 기자간담회에 나란히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하석진은 촬영 에피소드를 전하며 "방송이 나간 이후 지인들로부터 윤주희의 미모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있었다"며 "어떤 지인은 내게 '혹시 '디데이'에 나오는 간호사(윤주희)와 커플로 이어지냐'고 질문했고 이에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같은 발언이 와전돼 실제 커플이라는 기사까지 나는 해프닝까지 벌어진 것.


이에 대해 하석진의 소속사 측은 23일 스포츠조선에 "본인이 윤주희 씨와 열애를 인정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22일 드라마 현장공개에서 하석진 씨가 한 말을 한 매체가 잘못 들어 일어난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하석진 씨 본인도 황당한 스캔들에 연루돼 난감한 상황이지만 현재 드라마 촬영에 올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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