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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광고 논란, 과거 "지드래곤 어떻게 저럴 수 있나" 분노…도대체 무슨일?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9-17 18:37



강용석 광고

강용석 광고

변호사 강용석에 광고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지드래곤에게 분노한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7월 22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 출연한 강용석은 홍대에 있는 짬뽕 맛집에 대해 설명하던 중 지드래곤이 새치기를 했다며 분노를 토로했다.

강용석은 "해당 맛집을 100번은 더 갔다. 인기가 많아서 항상 줄을 서야 한다"며 "그날도 20분 정도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누군가가 후다닥 달려서 가게 안으로 들어가버리더라. 알고 보니 지드래곤이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 식당이 YG 건물 안에 있다. 아무리 YG 안에 있는 식당이지만, 어떻게 저럴 수 있지 싶어서 부르르 떨었다. 그리고 그 후로 몇 달 동안 열 받아서 안 갔다"고 털어놨다.

한편 서울변회 관계자는 "위원회 심사 결과 변호사 품위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결론이 나오면 일단 시정공고를 보낼 것"이라며 "이를 따르지 않으면 과태료 등 징계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변호사법 제23조는 변호사의 품위를 훼손할 우려가 있는 광고에 대해 각 지방변호사회가 철거 및 수정 등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 서초역 등에는 강용석 변호사 사무실의 이색적인 광고 포스터가 게재됐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강 변호사의 사진을 배경으로 '너! 고소'란 문구와 사무실 연락처가 쓰여 지나다니는 시민들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한편 최근 불륜 의혹으로 모든 방송활동에서 하차한 강용석 변호사는 변호사업에 전념하겠다고 밝힌 뒤 SNS 상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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