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주원, 정웅인에게 母 죽음의 비밀 듣고 몸서리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09-17 23:01



용팔이 주원 정웅인

용팔이 주원 정웅인

주원이 정웅인으로부터 엄마 죽음의 비밀을 알게됐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 응급실에 있는 이과장(정웅인)은 태현(주원)을 붙잡고 과거 태현의 어머니가 수술 받을 당시 얘기를 들려줬다.

이과장은 "처음부터 여진이(김태희) 수술방에 가지 말았어야 했어. 그냥 네 엄마 수술방에 갔어야 했는데"라고 후회하며 말해 태현을 놀라게 했다.

이과장에 따르면 여진이가 병원에 실려온 날 태현의 엄마도 실려왔고 모든 의사가 어떻게 하면 여진이 수술방에 얼굴을 비출까 신경전을 펼폈다.

이과장은 "그런데 강교수가 나한테 네 엄마 수술을 넘겼다. 그렇게 서로 미루는 사이... 미안하다 태현아. 그리고 나중에야 네 엄마가 돌아가셨다는 것을 알았어"고 전말을 들려줬다.

태현은 이에 몸서리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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