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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법' 청와대 만찬 출장 요리사 출연…200만원 김치찌개 선봬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5-09-17 10:51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청와대 만찬 출장 요리사가 '비법'에 뜬다.

17일 방송될 올리브TV '비법'에 출연하는 한국 안주문화연구소 소장 양동해 요리사는 90년대 청와대에서 만찬 요리를 담당하며 '정찬 7코스'로 극찬을 받아 온 인물. 당시 한국을 방문했던 푸틴 대통령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던 만찬의 대가다.

음식점 창업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이 날 방송을 위해 특별히 국민요리3종세트 김찌치개, 파절이, 쌈장의 비밀 레시피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 요리당 수강료가 20만원에서 1000만원에 이르는 컨설팅을 하고 있는 양동해 소장은 이번 방송에서 200만원짜리 김치찌개, 100만원짜리 파절이, 50만원짜리 쌈장을 전격 공개하며 맛집 테이블에서 바로 먹는듯한 진귀한 맛을 선사할 계획. 5MC들은 "이번 방송 놓치면 350만원 날리는 것"이라며 요리 과정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

애피타이저 메뉴인 파절이로 5MC들을 황홀감에 빠뜨린 그는 이어서 본인만의 비법으로 만든 김치찌개 황금레시피를 공개했다. 김치찌개를 맛 본 김풍은 "김치찌개는 사실 맛이 다 비슷해서 크게 차이가 날까 싶었는데 이건 충격적인 맛"이라며 극찬했고, 나머지 MC들도 "MSG를 쓴 것 이상의 감칠맛이 돈다며 숟가락을 내려놓을 수가 없다. 계속 끌리는 맛이 이건 정말 신세계"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방송은 17일 오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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