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안용준, 베니 울린 감동 프러포즈 "결혼해주세요"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9-15 22:57 | 최종수정 2015-09-15 22:58


'택시' 안용준 베니

'택시' 안용준, 베니 울린 감동 프러포즈 "결혼해주세요"

가수 베니가 9살 연하 연인 배우 안용준의 프러포즈에 눈물을 흘렸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부부 안용준, 베니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프러포즈를 앞두고 안용준은 "너무 떨린다. 거절당할까봐 겁이 나기도 한다"라고 떨리는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화장실을 핑계로 자리를 떠난 안용준은 그 사이 준비된 탑차에 올라 "베니님, 나랑 평생 같이 살래요?"라는 말과 함께 프러포즈 이벤트를 시작했다. 안용준은 베니를 위해 노래를 부르며 진심을 전했고, 이에 베니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안용준은 "사랑하는 마음이 점점 커질 수 있다는 게 행복하다. 지금보다 더 큰 추억, 더 큰 사랑을 하고 싶어서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됐다. 이 말 밖에 할 수 없어서 미안하다. 사랑한다. 결혼해 달라"며 사랑의 편지를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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